친구가 애인과 함께 부산에 온다고 한 날이다.
들떳다.
오랫만에 친구를 만난다는 생각에..
7시에 예약을 해놨는데 7시 40분에 도착했다 -_-
대구에서 광안리까지 3시간 30분걸렸단다 .. 연말 토요일 저녁의 교통체증은 정말 짜증이다.
어쨋든 밥을 맛있게 먹고 술도 한 잔 마셨다. 친구가 없어 돈 쓸일이 없던터라 지출을 좀 했다.
열심히 잘 지내고 있는것 같았고 좋아보였다.
친구는 나에게 외로워 보인다고 했고 난 그렇다고 대답했다. 사실이기에..
다음 날 점심때 쯤 만나 해운대로 가서 해장을 하고 보내는데 많이 아쉬웠고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다.
왠지 서글펐다. 이유는 모르겠다.
저녁에는 큰 고모부께서 선물이 들어온 거라며 같이 먹자고 대게를 엄청나게 가져오셨다
혼자 세마리나 먹고 다시 행복해졌다
역시 난 단순하다 -_-
입이 행복한 이틀이었다.
들떳다.
오랫만에 친구를 만난다는 생각에..
7시에 예약을 해놨는데 7시 40분에 도착했다 -_-
대구에서 광안리까지 3시간 30분걸렸단다 .. 연말 토요일 저녁의 교통체증은 정말 짜증이다.
어쨋든 밥을 맛있게 먹고 술도 한 잔 마셨다. 친구가 없어 돈 쓸일이 없던터라 지출을 좀 했다.
열심히 잘 지내고 있는것 같았고 좋아보였다.
친구는 나에게 외로워 보인다고 했고 난 그렇다고 대답했다. 사실이기에..
다음 날 점심때 쯤 만나 해운대로 가서 해장을 하고 보내는데 많이 아쉬웠고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다.
왠지 서글펐다. 이유는 모르겠다.
저녁에는 큰 고모부께서 선물이 들어온 거라며 같이 먹자고 대게를 엄청나게 가져오셨다
혼자 세마리나 먹고 다시 행복해졌다
역시 난 단순하다 -_-
입이 행복한 이틀이었다.